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서 SQL을 작성하고 실행하려면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. 데이터를 보관하고 쿼리를 처리해 주는 DB 서버 엔진(오라클, MySQL 서버 등)과, 우리가 그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편하게 코드를 칠 수 있게 도와주는 클라이언트 툴(DBeaver, SQL Developer, DataGrip 등)입니다.
실무에서는 주로 리눅스 서버나 AWS RDS에 DB 엔진을 띄워두고, 내 PC에 설치된 클라이언트 툴로 원격 접속하여 작업을 진행합니다.
DB 서버는 식재료가 가득한 주방이자 가스레인지입니다. 직접 열을 뿜으며 요리를 하죠. 클라이언트 툴(DBeaver)은 거실에서 주방의 오븐을 조작하는 리모컨과 같습니다. 내 PC에서 SQL(명령어)을 입력하면, 네트워크를 타고 주방(서버)으로 날아가 요리된 결과(데이터)만 내 모니터로 가져와서 예쁘게 표로 보여줍니다.